[스크랩] 도쿄이야기(1) 이제 일본에서 지낼 날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가족과 함께 동경에 갔습니다. 호텔 입구 풍경-뒤로 도쿄타워가 보입니다. 호텔에서 바라본 동경 시내 오다이바에 있는 후지TV 건물-요즘은 한국사람이 많이가는 유명 관광지입니다. 후지TV앞-아들 동경 시내와 오다이바를 연결하는 레인보우브릿지 숙소.. 일본생활수기/일본에서 살면서 2007.12.27
[스크랩] 일본에서 살면서 (27) - 도쿄 여행기 일본에서 살면서 가장 많이 하고 싶었던게, 이 사람들의 생각과 이 살들이 살아온 과정과 살아가는 방식을 알고 싶다는 것이었다. 이것을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함께 사는 것이다. 하지만, 단지 생활하는 것 만으로는 이것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있다. 방법은 여행을 많이 하는 것이다. 특히 작은 아.. 일본생활수기/일본에서 살면서 2007.12.27
[스크랩] 일본에서 살면서 (26)-야구중계 이야기 : 한일전 야구 중계를 보고나서 모처럼 야구 중계를 보았다. 6시 30분부터 중계를 한다고 해서 경기가 6시에 시작하는 줄로 알았는데 경기는 7시부터 시작 이었다. 일본 공중파 방송에서는 지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대개 6시에 시작하면 6시 50분부터 7시 5분 정도까지 광고하고 중계를 시작하는데... 8시 45분이 되면 중계가 끝이 날 줄 알.. 일본생활수기/일본에서 살면서 2007.12.27
[스크랩] 일본에서 살면서(25)-드라마 이야기 지금 일본의 공영방송인 NHK에서는 '태왕사신기'에 대한 선전이 한창이다. 채널 중의 하나인 하이비젼에서 다음 주부터 배용준이 출연하는 한국드라마를 방송한다고 연일 광고를 하고 있다. 지금 방송하는 대장금이 끝나면 방송할 예정이다. 대장금도 어느 정도 인기는 있지만, 예전의 '후유노 소나타(.. 일본생활수기/일본에서 살면서 2007.12.27
일본에서 살면서 (24) - 방송이야기 방송은 그 사회를 반영한다. 방송은 방송을 보는 사람과 함께한다. 방송이 저질이라면, 그 방송을 보는 사람이 저질인 것이며 방송이 품위가 있다면, 아마도 그 방송을 보는 사람들이 품위가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끔은 불륜만 조장하는 듯한 연속극이나 연애인의 신.. 일본생활수기/일본에서 살면서 2007.12.27
일본에서 살면서 (23) - 등산이야기[카미코지] <카미코지(上高地)의 가을> 가을이지만 벌써 눈이 내렸다. "카미코지(上高地)로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마침 시동을 걸고 있는 마츠모토(松本) 번호판을 단 중년 아저씨에게 길을 물었다. "여기서 475번과 471번 도로를 타고 가다, 히라유(平湯)에서 좌회전해서 158번 을 타고 터널을.. 일본생활수기/일본에서 살면서 2007.12.27
일본에서 살면서 (22) - 등산이야기[신호타카] 밤엔 비가 그쳤다. 펜션 창문을 열고 보는 깊은 산속의 별은 정말 맑게 빛난다. 내일은 일본의 산과 단풍을 볼 수 있다는 기대로 잠을 청했다. <가족탕> 조그마한 가족탕이다. 보기는 별로지만 온천물은 엄청 좋다. 아침엔 다시 비가 조금씩 내린다. 일어나니 벌써 와이프는 온천을 다녀왔다. 혼자.. 일본생활수기/일본에서 살면서 2007.12.27
일본에서 살면서 (21) - 등산이야기[전야] 타카야마(高山) 까지는 무사히 왔다. 다카야마에서 신호타카(新穗高)까지는 61킬로 한시간 30분이 걸린다. "타카야먀까지 왔는데, 다시 못 올지도 모르는데 좀 돌아보고 가는 게 좋지 않을까?" "그럼, 여기서 점심이나 먹고 가자" 면서 시내를 들렀다. 이곳은 게로 온천보다 좀 더 위쪽에 위치한 곳으로 .. 일본생활수기/일본에서 살면서 2007.12.27
일본에서 살면서 (20) - 등산이야기[변경] 계획은 늘 계획으로 끝나는 것인가! 처음에는 전철로 가기로했다. 열차 시간과 버스 시간을 확인하기 시작했다. 특급으로 왕복을 하고, 중간 중간 버스를 탈 경우 두사람의 교통비만 4만엔(32만원 정도) 가량이 든다. 버스라면 이보다 좀 적은 3만엔 정도. 이건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 여기에 여관비 3만.. 일본생활수기/일본에서 살면서 2007.12.27
일본에서 살면서 (19) - 등산이야기[계획] 나는 비교적(?) 산을 좋아하는 편이다.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 달에 몇 번은 산을 찾고, 일년에 몇차례는 10시간 이상의 산행을 하는 편이다. 그것도 안 되면 아파트 뒷산이라도 오른다. 일본에 오면서 몇번 쯤은 등산을 하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상황으로는 혼자 산행을 가는 것은 무리기 때문.. 일본생활수기/일본에서 살면서 2007.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