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2011겨울-북큐슈(구마모토-나가사키)

나가사키의 밤

은퇴한 교수 농부의 일상과 추억 2011. 3. 24. 13:57

 나가사키에 도착했다.

역에는 송영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대개는 할머니들이고 학생들도 몇 보인다.

비교적 싼 호텔이기 때문이겠지만.

호텔은 역에서 바로 보이지만 나가사키는 부산과 비슷해서 산이 높다.

그래서 걸어올라가기는 무리다. 버스는 한참돌고 돌아 호텔에 내려준다. 

 

 

나가사키 닛쇼칸 호텔.

 

호텔주변 지도.

 

호텔 안내도

 

호텔방. 원래는 다다미 방이지만 침대를 두개 들여놓아 투윈룸으로 바꿔 놓았다. 방도 비교적 넗은 편이고

좀 오래되긴 했지만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다.

 

호텔방에서 내려다본 나가사키 시내.

 

유카타를 갈아입고 온천으로 행한다.

 

저녁식사.

해물 바이킹(부페)이다. 비교저 많이 차려진 음식들.

일본호텔의 가이세키(회석)요리를 먹으면 배가 고프기도 한데

바이킹이라 실컷먹을 수 있어서 좋다.

 

술은 별도로 판다.

나마비루(생맥주) 한잔이 680엔이다.

하지만 프리드링크(노미호다이)를 하면 남자는 1,500엔. 여자는 1,000으로 마음컷 마실 수 있다.

남자는 맥주 3잔만 마시면 남는 장사다. 그기에다 일본주와 소주도 마음대로 마실 수 있으니 일거 여러덕이다.

 

나베(냄비)요리도 만들어 먹을 수 있고,

 

호텔방에서 보는 나가사키의 야경.

 

호텔 안내 팜플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