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2008여름-후쿠오카이야기

삿포로 맥주공장에서 허탕치다

은퇴한 교수 농부의 일상과 추억 2008. 8. 14. 16:24

   일본 사람들은 맥주를 좋아한다. 많은 샐러리맨들은 퇴근 후 이자카야(선술집) 테이블에 앉아(대부분 혼자인 경우가 많지만)에물론 독일이나 유럽 쪽에도 맥주는 유명하고, 중국의 찡따오 같은 지역에도 유명한 맥주가 나온다. 그렇지만, 난 개인적으로 일본 맥주를 좋아한다. 그 중에서도 생맥주는 삿포로, 캔맥주는 아사히, 병맥주는 기린을 가장  좋아하는 편이다. 물론 캔맥주 중에서는 아사히가 기린이나 삿포로맥주보다 대개 비싸다. 물론, 에비스 맥주가 가장 비싸기도 하지만.... 

  우리나라도 마찬가지기는 하지만, 일본의 맥주 공장은 일반인의 방문을 받는다. 그리고 맥주를 공짜로 마실 수 있다. 후쿠오카에 있는 삿포로 맥주 공장을 방문하기로 해 모처럼 일본 맥주를 마시는가 했는데, 가이드가 길을 잘못찾아 마감 시간인 4시를 넘겨버려 기회를 놓쳤다. 짧은 시간에 전시관만 돌아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삿포로 맥주 공장> 삿포로 맥주 후쿠오카 공장

 

 <삿포로 맥주> 삿포로 캔 맥주

 

 <삿포로 맥주 공장 전시실>

 

  <삿포로 맥주 공장 전시실>

 

 <삿포로 맥주 공장 전시실> 일본의 예전 가옥과 맥주

 

  <삿포로 맥주 공장 전시실> 맥주집 재현

 

  <삿포로 맥주 공장 전시실>  예전의 삿포로 맥주 광고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