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풍습과풍속/일본의 풍습

넨가죠(年賀狀 : 연하장)와 쇼츄미마이(暑中見舞い : 여름 문안인사 )

은퇴한 교수 농부의 일상과 추억 2008. 3. 27. 14:05

  일본에서도 우리와 같이 연말에는  연하장을 보낸다. 그러나 우리나라와 같은 크리스마스 카드는 없다. 그리고 연하장은 보내는 기간이 정해져 있고, 우체국에서는 이들을 모아 1월 1일에 한꺼번에 배달한다. 1월 1일의 뉴스를 보면 그날 아침 우체국의 연하장 배달 광경이 전해진다. 특별한 사람을 동원하거나 이벤트를 마련하는 곳도 많이 있다. 어떤 곳은 새벽에 일제히 연하장을 돌려 아침에 한꺼번에 받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한여름에는 쇼츄미마이(暑中見舞い )라고 하여 여름 문안 인사를 주고 받는 풍습이 있다. 가가운 사람이나 은혜를 입고 있는 사람에게 더운 여름에 잘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묻는 풍습이다. 이러한 것은 우리나라에도 예전에는 있었다고 전해지지만, 지금은 거의 자취를 감추었지만, 일본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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