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2011겨울-북큐슈(구마모토-나가사키)
데지마 그리고 나가사키 짬뽕
은퇴한 교수 농부의 일상과 추억
2011. 3. 24. 15:48
원폭자료관과 평화공원을 돌아보고 다음에는 데지마와 중국인촌을 거쳐 오란다언덕으로 향할 예정이다.
이번에는 전차를 타기로했다.
전차요금은 120엔. 그런데 일일 승차권을 구입하면 하루에 500엔으로 마음대로 탈 수 있다.
이곳 저곳 다닐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편리하다.
다만, 일일 승차권은 전차에서는 구입할 수 없고, 관광안내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데지마에서 내렸다.
데지마의 서양식 건물
데지마에서 가까운 주카가이(中華街) 중국음식점 거리이다.
길 양쪽으로 중국음식점이 줄지어 있다.
나가사사키 짬봉의 원조가 여기서 나왔다고 한다.
여행 안내서에 나와있는 카이라쿠엔에서 짬뽕을 먹기로 했다.
나가사키 짬뽕. 고추가루만 없었지,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새우복음밥도 함께.
가격은 짬뽕 800엔. 복음밥 1,100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