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기/2011겨울-북큐슈(구마모토-나가사키)
첫날, 구마모토시내와 구마모토성
은퇴한 교수 농부의 일상과 추억
2011. 3. 24. 13:20
구마모토 공항에서시내로 들어왔다. 나가사키로 가는 길에 우선 구마모토 시내를 돌아보기로 했다.
왜냐하면 구마모토에서 나가사키까지는 특급으로 2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낮에 구마모토를 돌아볼 시간이 이 때밖에 없을것 같았기떄문이다.
구마모토 공항은 아주 규모가 작다.
특히 국제선은 아시아나 항공이 인천으로 다니는 편뿐이다.
국제선에 비해서 국내선은 규모가 좀큰 편이지만 그래도 동네 공항에 불과하다.
특히, 구마모토 공항은 전철이 없기 때문에 시내까지는 공항리무진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공항에서 시내까지 요금은 670-690엔.
시간은 구마모토역까지는 약 40분이 소요된다.
구마모토의 노면 전차. 요금은 150엔.
구마모토성 앞에 있는 신사.
구마모토성에서 한컷
구마모토 성의 일부를 보수하고 있는 모습.
작은 돌맹이 하나에도 번호를 매겨놓았다.
구마모토성의 해자
벚꽃이 피면 멋있을것 같은 입구
가토 키요마사의 동상
구마모토 버스 환승센터. 구마모토를 오가는 대부분의 버스들이 드나드는 버스터미널이다. 위엔 호텔이 있고
구마모토 상점가
구마모토에서 유명하다고 소개되고 있는 라면집. 고쿠테이. 구마모토 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돈코츠라면인데, 국물은 괜찮았지만, 면발은 썩 맛있다고 느껴지지 않았음. 일반라면은 680엔.
점심시간이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은 꾸준히 들어오고 있었다.
라면집에서 구마모토 역으로 가는 길목에 자리잡은 한국음식점 '민속촌' 배용준 사진이 걸려있고, 신라면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