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제주도에서 박성호 친구와 함께한 사흘
지난 달 28일 와이프와 둘이서 제주도를 갔습니다.
2박3일 항공료, 숙박, 렌터카를 포함해 20만원 정도하는 땡처리 여행상품으로..
모처럼 제주도에서 골프나 한번 치고, 올래길이나 한번 가보자는 생각으로 이곳 저곳 예약을 하려다 문득 박성호 친구 생각이 나서 전화를 했더니 흔쾌히 자기가 건설하고 있는 골프장에서 라운딩 하자네요.
친구 덕분에 맛있는것 많이 먹고, 호사를 누리고 왔습니다.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사진 몇장 오려봅니다.
모처럼 만난 친구와 제주 흑돼지 오겹살을 맛나게 먹었다
우리가 먹었던 서귀포 칼호텔
아침으로 먹었던 네거리식당의 갈치국. 현지인이 유명하다고 추천한 집.
박성호 친구가 본부장으로 일하고 있는 스프링데일 골프장
라운딩 전에 한 컷
멀리 한라산이 보이고, 건너편으로는 바다가 보이는 조망이 좋은 골프장
아직 잔디는 완전히 활착을 하지 못했지만, 올 여름이면 훌륭한 골프장이 될 듯
오후에 잠깐 현지인과 들른 세연교
박성호 친구의 서귀포 지인들과 함께한 말 사시미.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그날이 말 잡은 날이라네요
말고기 불고기
다음날 아침에 먹은 해물뚝배기의 명가라는 서귀포 진주식당의 전복해장국
바람부는 주상절리에서
박성호 친구 회사가 운영하는 양식장. 규모가 상당합니다
양식장에서 바로 잡아 스트레스 받지 않은 싱싱한 광어회
옥수수로 굽는 흑돼지 오겹살
눈내리는 쇠소깍 가는 길
바람이 부는 섭지코지
제주시 노형동에 있는 물항식당에서 갈치 조림을
눈보라와 강풍. 이로 인해 비행기속에서 3시간 이륙기다리다 밤 12시가 넘어 다시 내려 하룻밤을 묵어야만 했고
다음날 비행기 시간 기다리며 간 제주대학교
마지막 점심은 동문로터리 근처의 '세계로'라는 식당에서 먹은 고등어 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