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한 교수 농부의 일상과 추억 2009. 3. 12. 20:30

   여행을 다녀오고 바쁜 관계로 거의 한달 반만에 결산을 해보았다. 대부분의 일정은 가기전에 예정한 대로 진행된 것 같다. 다만 처음 이틀은 나고야의 한국인 집에서 머물기로 했으나 그 친구가 한국으로 나오는 탓에 첫날은 호텔에 머물고, 다음날은 도쿄행 야간 버스를 탄 것 정도이다. 처음 예정대로 이루어 진것은 파란색이고 변경되어 이루어진 것은 빨간색으로 표시했다.

  

일자

일정

교통편

관광 일정

숙소

1/16(금)

인천(1330)-간사이(1505)

간사이(1616)-신오사카(1707)

*(1546-1637,1646-1738)

신오사카(1719)-나고야(1811)

*(1723-1831-코, 1743-1857)

비행기

특급

*

신칸센

*

스스키상 등 한국어팀 만남

치산인호텔

(나고야)

1/17(토)

나고야(23:23-도쿄(06:00)

버스

큰집 방문

도쿄행버스

1/18(일)

나고야(0913)-동경(1113)

*0958-1143)

신칸센

*

긴자 도큐헨즈

츠쿠지시장, 우에노

레인보우호텔(우에노)

1/19(월)

우에노(0906)-우츠노미아(0951)

우츠노미아-닛코(40-50분 소요)

닛코-우츠노미아

우츠노미아(1726)-센다이(1832)-하치노헤(2003)

하치노헤(2014)-아오모리(2116)

아오모리(2245)-삿포로(0607)

신칸센

JR

JR

신칸센

신칸센

JR

JR특급

닛코관광

삿포로행 열차

1/20(화)

삿포로-오타루(45-50분)

오타루-삿포로

JR

JR

러브레터 촬영지

오타루운하

오타루스시야도리(스시)

삿포로 시내

맥주공장

삿포로 호텔

1/21(수)

삿포로-노보리베츠(登別)

노보리베츠-도야코(洞爺湖)

도야코-오사만베(長万部)

오사만베(0057-아오모리(0535)

JR

JR

JR

JR특급

노보리베츠 온천

지옥계곡

다테지다이무라

도야코 온천, 우수산

아오모리행 열차

1/22(목)

아오모리(0857)-히치노헤(0954)

히치노헤(1005)-동경(1308)

동경(1336)-나고야(1522)

*(1406-16050),(1450-1633),

1506-1705),1536-1722)

JR

신칸센

신칸센

*

*

아오모리 시내

센다이 시내

사촌 형 만남

나가지마, 키시상 만남

나고야 호텔

1/22

=2안

아오모리-하카다

하카다-동경

JR

신칸센

1/23(금)

호텔(0800)-츄부공항(0900)

츄부공항(1030)-인천공항(1230)

메이테츠

비행기

 

  다음은 경비이다. 대부분은 기록이 되어 있었기 떄문에 그대로 적을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구입한 사소한 선물이나 물건을 빼고 전부를 기록한 것 같다. 혹시 누군가에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올려본다.

 

항공료 328,000*2=656,000원

JR패스 372,000*2=744,000원

리무진버스 12,000*2*2=48,000원

인천공항점심 8,000*2=16,000원

계 1,464,000원.

 

(1월 16일)

나고야 시내 지하철 200*2=400엔

호텔비 6,000엔

TV카드 1,000엔

소계 7,400엔(저녁 식사비는 일본팀 제공)

 

 

(1월 17일)

큰집까지 전철비 340*2*2=1,560엔

JR시간표 500엔

음료 3개 420엔

사카에-나고야역 지하철 200*2=400엔

터미널 음료, 빵 400엔

소계 2,900엔(저녁 식사는 큰집에서 해결)

 

(1월 18일)

하코네 온천 열차 650*2=1,300엔

하코네-고타와리 전차 300*2=600엔

아침 베이커리 370*2=740엔

긴자-우에노 지하철 160*2=320엔

호텔비 7,800엔

맥주 및 안주 1,200엔

소계 11,960엔(점심, 저녁식사 및 입장료는 고쿠보사장이 부담)

 

(1월 19일)

닛코 버스티켓 500*2=1,000엔

코인라카 대여료 300엔

도쇼궁 입장권 1,300*2=2,600엔

카메라 건전지 600엔

점심, 커피 980+850=250=2,080엔

캔커피, 물 450엔

저녁 이자카야 4,781엔

소계 11,811엔

 

(1월 20일)

아침 도시락, 음료 1,070엔

삿포로 일일 패스 700*2=1,400엔

캔커피 150엔

코인라카 300엔

점심 규동 430+520=950엔

저녁 삿포로 비루엔 3,570*2=7,140엔

온천 420*2=840엔

비누삼푸 130엔

택시 810엔

음료 240엔

호텔 3,600엔

소계 15,820엔

 

(1월 21일)

아침 빵, 커피 300+130+110=540엔

노보리베츠 버스 600*2=1,200엔

도야코 버스 640*2=1,280엔

도야코 온천 700*2=1,400엔

점심 빵 음료 250엔

저녁 라면 900*2=1,800엔

하코다테 버스 230*2=460엔

하코다테 로프웨이 1,160*2=2,320엔

건전지 500

음료 300

저녁 이자카야 3,573엔

소계 13,623엔

 

(1월 22일)

아침 도시락 음료 1050+620+300=1,970엔

나고야 지하철 260*2*2*2=2,080엔

호텔 6,300엔

소계 10,350(저녁은 친척과 친구가 부담)

 

(1월 23일)

음료, 커피 250+320엔

공항전철 1200*2=2,400엔

아침식사 780*2=1,560엔

소계 4,280엔

계 78,144엔(환율 1,500엔 기준 1,172,160원

 

전체 1,464,000+1,172,160=2,636,160

 

  전부 들어간 비용이 2,636,000원 정도이니 한사람으로 계산한다면 1,318,000원 정도가 들어간 셈이다. 그래도 삿포로 3박4일의 패키지 요금이 100만원으로 생각한다면(여기에서 개인 비용이 더 들어갈 테니까) 싼 경비로 여행을 한 것 같다. 물론 며칠은 친척이나 지인들의 신세를 질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일번적인 여행을 생각한다면 2명이 더블이나 트윈호텔을 이용하고 식사, 음료, 그리고 입장료 등을 지불한다고 생각하면 일본 체류 기간에 하루 평균 일인당 최저 5천엔에서 좀 많이 쓴다면 1만엔 정도가 들것으로 생각된다. 물론 남자끼리라면 캡슐호텔을 이용한다면 더 싸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또 언제 이런 여행을 할 수 있을까.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는 JR패스 14일용을 구입해 후쿠오카로 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한번도 가보지 못한 시코쿠(四國)지방과 히로시마, 오카야마 히메지 등과 그리고 저 위쪽 도야마에서 알펜루트를 타고 나고노를 거쳐 아키다로 이르는 지역을 가보고 싶다. 언제 그날이 올까.....